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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패션리더의 핫 아이템
글쓴이 :      날짜 : 09-11-13 10:32     조회 : 1623    

[민족21 서유상기자]
 
신발은 날개구두, 헤어핀은 코스모스, 선크림은 은하수
 
 요즘 평양시민들 사이에서는 ‘날개’라는 브랜드의 신발이 유행이다. 평양구두공장에서 생산되는 날개는 지난해에만 50여 종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날개구두는 남성의 경우 대다수가 앞끝이 뾰족한 형태다. 여성구두도 앞끝이 뾰족하며 5cm 이상의 높은 굽이 잘 팔리고 있다. 다종다양한 날개 구두는 평양 제1백화점과 각지의 상점들에서 대량 판매되고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 평양에서는 통굽구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요즘 북은 “구두 뒤축이 무거워 보이는 넓적한 것보다 가볍고 맵시 있게 보이는 뾰족한 것이 잘 어울려 키가 늘씬해 보이고 걸음새도 고와져 녀성들의 우아함과 세련미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북의 잡지 《천리마》는 2009년 1월호에서 조선녀성들에게 어울리는 신발뒤축 높이는 40∼60㎜이며 구두 모양이 가볍고 날씬하며 공기를 잘 통과시키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국내산 헤어핀, 자외선방지크림 선풍적 인기
 
북은 지난 2007년부터 여성의 헤어 액세서리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전에는 여성들의 머리끈과 핀들이 대부분 중국산이었다. 그러다 보니 취향에 맞지 않고 가격도 비쌌다. 빈침(머리핀)의 국산화를 성공시킨 곳은 평양대성보석가공공장이다. ‘평양 코스모스’란 상표의 헤어핀은 출시와 동시에 70여 가지의 디자인을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가격도 외국제품의 절반 이하로 책정됐다. 북 당국에서 원자재를 보장하고 상품유통 등에서 혜택을 줘 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공장은 5개월 동안 500종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등 변화하는 평양여성들의 미적 감각을 따라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평양시내 직매점은 매일 새로운 상품이 진열되고 있으며 ‘신상’을 먼저 착용해보려는 여성들로 붐비고 있다.
 
 이런 인기 덕분에 당초 2개소였던 시내 직매점은 현재 6개까지 늘어났다. 이에 맞게 설비, 종업원의 수도 3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최근 북은 화장품도 갖가지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처음으로 국산 자외선방지크림을 선보였다.
 
 평양화장품공장에서 개발한 ‘은하수’ 선크림은 〈아리랑〉 출연자들이 줄지어 구입해 가는 등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그동안 외제 자외선차단제들은 피부에 맞지 않아 적지 않은 부작용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SPF30의 은하수는 피부자극이 적으면서도 주근깨와 검버섯을 방지해 여성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각종 기능성 제품도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평양화장품 공장은 지난해 말,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피부 탄성을 보장해주는 은하수주름방지살결물(스킨)과 주름방지크림을 출시했다. 또한 쑥을 주재료로 하는 쑥크림은 강한 항균 및 항산화작용으로 시내 백화점과 상점에 등장하자마자 구매자들의 호평 속에 널리 판매되고 있다.
 
얼굴 마사지 받는 남성도 점차 늘어나
 
미안(얼굴 마사지) 봉사를 받는 평양 시민들도 점차 늘고 있다. 얼굴 마사지는 천연약재로 미용바름약(파크)을 만들어 얼굴에 바르는 방식이 보편적이다. 대동교미용원 리명애(37) 미안사에 따르면 피부에 뾰루지나 여드름, 주근깨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최근 그 효능을 인정받은 줄풀가루 등을 이용한다고 한다.
 
또한 얼굴에 있는 10여 개의 경혈을 지압하는 마사지법도 애용되고 있다. 증기와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미안도 인기다. 미안열풍은 남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중성목욕탕을 비롯해 시내 여러 곳에 꾸려진 남자미안소들을 찾는 남성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 대개 대중 앞에 나서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들, 컴퓨터 이용시간이 긴 사람들이 많다.
 
이제는 남성들 속에서도 미안을 매일 아침 세면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등 인식변화가 오고 있으며 결혼식을 며칠 앞둔 신랑감들이 미안사를 찾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북에서 넥타이 매는 법
 
양복과 와이셔츠 컬러 대조적일 때는 양복색에 맞춰라
 
북의 대표적인 잡지 《천리마》는 2009년 1월호에서 넥타이 매는 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먼저 넥타이색은 보통 입는 옷 색깔보다 진하거나 연한 색이 좋다. 넥타이의 색깔과 무늬가 여러 가지일 때에는 그중 한 가지 색이 옷 색깔과 같아야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양복과 와이셔츠가 대조적인 색일 때는 넥타이를 양복색에 맞추고 아래위가 서로 다른 색일 때에는 바지색과 같은 색의 넥타이를 매는 것이 좋다. 양복과 와이셔츠, 넥타이를 한 가지 색으로 조화시키면 소박한 감을 주며 대조적인 색으로 조화시키면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잡지는 젊은이들이 붉은색, 검은색무늬가 선명한 색의 넥타이를 택하면 활달해 보이며 청춘의 활력을 더해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나이든 사람은 검은색과 흰색, 또는 토색무늬가 간 것 같은 정중하고 대범해 보이는 넥타이를 택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중장년층은 무늬가 없거나 옷과 비슷한 색깔의 넥타이가, 젊은 사람들은 무늬가 뚜렷하고 불규칙적인 무늬의 넥타이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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