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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 독자편집위원회 첫 만남
  글쓴이 :      날짜 : 08-03-18 13:35     조회 : 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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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숙영 : 소개는 간사들도 같이 할게요. 어느 분부터 할까요? 선생님(이만석)부터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선한 얼굴의 소유자세요.


                             

이만석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전주에서 왔습니다. 이만석이라고 합니다. 남이랑 북이랑이 좋은 목적을 가지고 발행하는 소식지로 알고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받아보던 차에 남북평화재단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홈페이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이랑 북이랑이  남북평화재단과 합쳐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러던 차에 남이랑 북이랑      편집위원회가 새롭게 꾸려졌다고 해서 평소 많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가 작심을 하고 올라왔습니다



 윤숙영: 참고로 이만석 님은 전주에서 오셨습니다. 저는 남북평화재단에서 일하는 윤숙영입니다. 남이랑 북이랑 만드는 것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저는 글을 모아서 편집하는 정도의 수준이고요 앞으로 많은 좋은 말씀 부탁드리고  발전하는 남이랑 북이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선희 : 남북평화재단 총무팀 김선희입니다, 반갑습니다. 계속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상빈 : 저는 자주 뵙지요. 남북평화재단에서 대외협력팀 맏고 있는 이상빈입니다. 우유보내기, 농구공 보내기 하고 있고요, 차 보냈고 자동차 정비소 지어진자다 하고 인천본부에서 하는 배농장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북쪽과 관련된 여러 단체와 연계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이중선 : 이중선입니다. 저는 남이랑 북이랑 로고 만들 때부터 같이했고 이재봉 선생님 제자입니다. 몇 번 선생님 모시고 계속 펴냈었는데 비판을 좀 했었습니다. 내용적인 측면이 아니라 형식 등등을 비판했었습니다. 잘 고쳐지지는 않았지만요. 그래서 이런 모임이 생겼다고 해서 왔습니다.

 

신명기 : 신명기입니다. 남이랑 북이랑 보다도 남북평화재단 일원으로 왔다가 많은 소재를 재미있게 다룰 수 있을 것 같고 우리 같은 민족 서로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찾아왔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런 고민을 하다 문화교류 등을 글로써 표현 해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윤숙영 : 인사는 다 나누었고요. 남이랑 북이랑이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남북평화재단 사무총장님이 남이랑 북이랑 운영위원장이셔서 남이랑 북이랑의 역사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기로 하셨는데 자리에 안계셔서 이중선 선생님이 간략하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중선 : 99년도 인 것 같습니다. 남이랑 북이랑이라고 하는 1호를 보면 제호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겁니다. 처음에는 이재봉 선생님이 글을 다 쓰시고 학생 몇몇이 실무 작업을 하는 정도였습니다. 후에 좋은 뜻이라 몇 분이 모여 운영위원회를 꾸리고 사람이 불어나고 발행부수가 늘어나고 어느날 보니 남북평화재단 기관지로 발행되게 되었네요.


윤숙영 : 남이랑 북이랑이 제일 처음 만들어진건 언제인가요?


이중선 : 99년도입니다. 연평해전 일어난 해입니다.


다함께 : 10년이 되었군요


윤숙영 : 그 뒤로 매달 발행되었나요?


이중선 : 처음에는 한 달에 두 번 있었다가 이후 한 달에 한 번 발행하였습니다.


윤숙영 : 이재봉 교수님깨서 오늘의 모임을 아시거든요 오늘 오시기로 하셨는데 학교가 바쁘셔서 못 오시고 메일로 인사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고맙고 감사하다고요.


윤숙영 : 남이 북이랑 최근 기사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받아보신적 있으신가요? 최근 기사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유롭게 이야기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이중선 : 먼저 남이랑 북이랑이 좋은 종이로 또 칼라로 나오는 것을 보니 좋습니다. 두 가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2주에 한 번씩 나오다가 한 달에 한 번씩 나오다가 지면상으로 세 달에 한 번씩 나오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시기의 적절성을 놓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홈페이지가 있지만 활발하게 운영되는 것 같진 않았거든요,. 두 번째는 이재봉 선생님글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부분은 줄어든 것 같습니다. 남북평화재단 기관지가 되면서 긍정정인 변화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지면을 보면 한 분이 너무 맣이 가지고 계십니다. 지면을 좀 나누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함께 : 좋은 말씀이세요.


신명기 : 남북평화재단의 모든 사람들이 종교적인 것 보다는 하나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통로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같이 대화하고 신명나게 들썩일 수 있는 그런 것. 좋은 취지로 모두 같이 하자 그런 것이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특정 종교를 드러내는 문구들은 삭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다 같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겠습니다.  


다함께 : 좋은 말씀이십니다.


윤숙영 : 독자편집위원회 운영에 대한 이야기, 5호 남이랑 북이랑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해주세요. 이만석 선생님은 어떻세요? 그동안의 남이랑 북이랑과 지금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만석 : 온라인으로 보다가 지면으로 자리를 잡은건 좋은데 역시 시기의 적절성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면에 실을 내용이 계간일때는 그에 어울리는 내용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떤 주제나 테마를 어떻게 잡는가가 중요할 것입니다. 평화나 통일과 어울리는 테마를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지속적인 글을 방향성을 잡고 실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는 잡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방향성에 대란 고민 , 원고 청탁 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등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할 것 입니다. 회원들에게도 글을 기고 받는 등 여러 가지를 모색해야 할 것 입니다.


신명기 : 명사들의 글은 맨뒤로 가고 일반인들, 학생들의 생각이 중심이 되도록 해야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소리를 듣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이중선 : 새터민분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분들이 통일이 될 때  중요한 역할을 하실 거라는 건 말로 하지 않아도 다 아실 것입니다.

지면이 8면인데 많은 내용을 담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온라인으로도 발행한다지만  8면에 석달의 내용을 싣는 다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8면체제하에서는 사업을 담아내고 소식을 전하고 하는 소식지보다는 형식적인 수준에 소식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좋은 종이를 사용하거나 칼라를 쓰지 말고 비용을 줄여서 면을 늘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면이 적어도 세배정도는 늘 것 같습니다. 


이만석 : 텍스트가 중요합니다. 가난하지만 내용이 알차게 준비해야 합니다. 시작단계라 거창하게 말씀드리는게 죄송하지만 독자편집위원회를 기획하셨으면 꿈이 원대하게 있으셨을 것 같고 그런 부분에 대한 논의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부적으로 흑백으로라도 지면을 늘리고 내용을 알차게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지면을 늘리고 광고를 싣는 것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남이랑 북이랑과 연합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단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곳들과 제휴하고 광고 교환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면서 남이랑 북이랑도 알리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이중선 : 독자편집위원회라는게 글에 대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습니까? 이 상태라면 별로 조언할 내용이 없습니다. 현 지면 구성으로는 개입의 여지가 없습니다. 삼개월에 한번씩  발행하면  그런 일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간이 없다는 겁니다.


윤숙영 : 현재는 그렇지만 조금씩 조금씩 살찌워 나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남이랑 북이랑이 십년이지만 남북평화재단은 1년이 채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같이 하는 모습으로서 계속 해나갈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발전하는 남이랑 북이랑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김선희 : 독자편집위원회가 남이랑 북이랑이 무게감을 갖고 나올 수 있도록 조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명기 : 남이랑북이랑은 소식지로만 기능하면 안됩니다. 십년이나 된 남이랑 북이랑이 단순히 남북평화재단의 소식지로만 기능하면 안 될 것입니다.



이만석 : 독자편집위원들을 잘 활용하시면 내용이 더 알차질 것입니다.


윤숙영 : 독자편집위원회를 준비하면서 실망이 되시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과 좋은 이야기를 남이랑 북이랑에 담아낼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이 있었죠. 그래도 해야겠다는 생각은 , 저희한테 각성, 자각이 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욕심이 나게 되고 더 잘 만들어야 겠다는 자극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았고요.


이중선 : 실무자들이 이 많은 일을 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남이랑 북이랑이 개입의 여지가 있고 공간이 많이 는다면 다양한 사람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신명기 : 다같이  참여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재단의 선전보다는 볼거리가 있어야 할 것같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청탁하고 ,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김선희 : 자리를 옮겨서 더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게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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